IMPLMNT 건축가들이 디자인한 Artsy D9는 단순한 작업 공간을 넘어 창의적인 피난처로 자리매김했다. 내부에는 19세기 폴리크롬 회화, 화려한 몰딩, 섬세한 디테일이 현대 예술과 조화를 이루며, Noewe 재단의 컨템퍼러리 아트 컬렉션과 어우러진다. Cindy Sherman과 Andres Serrano의 작품을 포함한 170여 점의 예술 작품이 공간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있다.
이러한 예술과 유산의 융합은 독특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박물관, 갤러리, 사무실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역사가 살아 숨 쉬고 과거가 현재와 울림을 주고 있다. 1996년에 문화 유산 건물로 공식 인정받은 이 건물의 외관과 내부는 20세기 초의 매력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Artsy D9의 인테리어 디자인은 건물의 이중적 특성을 반영한다. 복원된 폴리크롬 회화와 석고 작업이 있는 오래된 부분은 박물관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며, 유리로 된 아트리움이 있는 새로운 공간은 넓고 갤러리 같은 느낌을 준다. 전통적인 박물관과 달리 건물의 역사를 드러내기로 결정하고, 그것의 진정한 조각들을 유지했다. 갤러리에서는 예술 작품이 방해받지 않고 빛날 수 있도록 깨끗하고 밝은, 규칙적인 환경을 유지했다.
이 프로젝트는 사무실과 현대 미술 갤러리로서의 다기능 공간으로 운영된다. 하루 종일, 분주한 작업 환경에서 생동감 넘치는 예술 전시로 변신한다. 상호 작용이 중요한데, 방문객과 창작자 사이의 대화를 장려하는 초대 공간이다. 유연한 가구, 이동식 벽과 같은 핵심 요소들이 공간을 최적화한다. 이러한 혁신은 환경의 적응성을 향상시켜 더 나은 결과를 보장한다. 그 결과 기능적인 사무실과 몰입도 높은 예술 공간이라는 이중 목적의 디자인이 성능을 향상시키고, 창의성과 커뮤니티 참여를 촉진하는 역동적인 분위기를 조성한다.
Artsy D9는 단순한 작업 공간이 아니라 대중을 위한 현대 미술 박물관이기도 하다. 한 달에 두 번, 문을 열고 가이드 투어를 통해 창작 과정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이 사무실은 발트 국가에서 가장 큰 건축 축제 중 하나인 Open House Vilnius에 참여하여, 많은 사람들이 무료로 사무실/갤러리를 탐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이러한 역동적인 상호 작용과 이중 기능성은 그것이 다재다능하고 매력적인 공간으로서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프로젝트 디자이너: Aurimas Syrusas
이미지 크레딧: Photographer: Darius Petrulaitis
Video credits: Tomas Vilys
프로젝트 팀 구성원: Aurimas Syrusas
Greta Brimė
Aurelija Kniukštaitė
Jonė Virbickaitė
Kotryna Bajorinaitė
프로젝트 이름: Artsy D9
프로젝트 클라이언트: IMPLMNT Architects